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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군위, ‘주말농장’으로 생활인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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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도시민 농장·농부학교
텃밭 채소 재배하며 이웃과 소통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대구 군위군이 주말농장 운영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 및 농업 체험 기회 제공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군위군은 오는 11월까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 체험과 교육을 연계한 ‘2026년 주말농장’과 ‘주말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되며, 16.5㎡와 33㎡ 규모로 나눠 분양한다. 농장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주말농부학교를 함께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봄철 텃밭 조성 및 토양 관리 ▲계절별 주요 채소 재배 기술 ▲병해충 친환경 방제 ▲비료 사용 요령 ▲수확·저장 및 활용법 등이다. 문의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54-380-701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민들은 직접 농작물을 재배·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가족·이웃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고, 지자체는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를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군위군의 주민등록인구는 2만 2000여명에 불과하지만, 생활인구는 2024년 3분기 기준 25만명에 이른다.

한편 대구시는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인 군위군에서 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준다.


대구 김상화 기자
2026-02-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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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