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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NC 지원계획 실행 단계 진입…실무협의체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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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확보 후 협업체계 구축
주 1회 회의로 사업 추진 속도


NC 다이노스 지원 계획 논의 모습. 2026.2.4.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지원계획을 이행하고자 ‘NC 상생협력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발표한 NC 다이노스 지원계획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달부터 창원시와 NC 다이노스 간 실무협의체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창원시 정책기획관 산하 NC상생협력단과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등 지원계획 관련 14개 부서 22명, NC 다이노스 마케팅팀 8명 등 총 30명의 사업별 실무진으로 구성한다.

협의체는 주 1회 정례회의를 원칙으로 사업별 또는 전체 회의를 열어 지원계획 추진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시는 올해 확보한 예산을 토대로 NC 지원계획(안)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구단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소통 창구를 일원화·공식화해 각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필 창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NC 지원계획의 본격적인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NC 구단 역시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관계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창원NC파크에서 인명사고가 난 이후 야구장 소유 주체인 창원시와 구장 관리 등을 맡는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를 위탁 운영 중인 구단 간 책임 공방 등이 불거졌다.

이후 같은 해 5월 구단은 창원NC파크 재개장 경기 때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그로부터 2개월 뒤 시는 ▲창원NC파크 시설관리 주체 개선 ▲외야 관중석 증설 ▲전광판 추가 ▲팀 스토어 확장 ▲선수단 숙소 건립 등으로 나뉜 1300억원 규모 지원 계획을 내놨다.

다만 NC 측은 앞서 지원안 마련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실행력 등이 부족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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