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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시위·집회 알림톡’ 올해 상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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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상용화 착수…오는 9월 구축 목표


‘스마트도시’ 종로구
정문헌(앞줄 가운데)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11월 종로구 ‘스마트도시 인증’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KT와 협력해 시위·집회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위·집회 알림톡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 형태로 서울교통정보센터와 서울경찰청 정보를 연계해 시위·집회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종로구는 올해 9월까지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운영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종로구는 서버 환경 구축과 플랫폼·홈페이지 연계 서비스 등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고, KT는 서비스개발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앞서 종로구는 2024년 ‘주민참여 리빙랩’으로 시위·집회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 방안을 접수하고, 2025년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전공하는 KT 디지털인재 장학생과 함께 개발을 진행했다.

지난해 실험 모델을 완성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서비스 실효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상용화 과정에서 구는 행정 환경에 적합한 기술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알림 신청·변경·취소 메뉴를 상시 노출하는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적용하고, 희망 지역 기준 알림, 방해금지 시간 설정, 버스 통제 정보 안내 등을 확대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제안에서 출발해 민관이 함께 해법을 구현한 협력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시위·집회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종로를 오가는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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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