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사장 공정률 50%, 관람객 300만명·30개 참가국 유치 순조
세계 최초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200여 일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주행사장 기반 조성은 공정률 50%대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8개 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완공한 뒤 8월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5일 개막에 들어갈 예정이다.
섬박람회 주제관을 포함한 8개 전시관의 내부 콘텐츠도 7월까지 설치를 마친 뒤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통과 안전 대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선 관리와 분산 운영 전략도 마련했다.
섬박람회조직위는 최근 일본, 필리핀, 프랑스, 그리스, 케냐, 팔라우, 에콰도르 등 25개국과 WHO, 유니세프 등 3개 국제기구의 섬박람회 참여를 확정했다.
추가 참여국 유치를 위해 섬 보유 국가를 상대로 참가 협의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어 목표인 30개 국가 및 국제기구 유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3월 말까지 최종 참여국가 및 국제기구를 확정하고, 해당 국가들을 대상으로 전시 콘텐츠 구체화, 세계섬도시대회 및 국제섬포럼 연계 등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 300만명 유치 목표도 순조롭다.
현재 여수섬박람회 입장권 판매액은 지역 농협과 수협, 해양수산단체, 상공회의소, 새마을회 등 다양한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의 구매약정이 이어지면서 14억여 원에
이르고 있다.
조직위는 또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부산시, 남해군 등과 여수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국 국제관광 박람회’와 일본 오사카 현지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올해도 미국 LA 지역 여행사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을 벌이는 한편 기업과 단체 등의 입장권 판매를 강화하고 제휴 할인과 입장권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입장권 판매율을 높일 방침이다.
섬박람회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인 시민 참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섬박람회 D-200일을 맞아 열린 ‘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에는 지역 상인회와 시민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섬박람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 시민 역량 결집을 위한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자원봉사와 숙박, 섬 교류 등의 시민 실천운동과 대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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