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모아타운 본격 추진
후보지 27곳, 소규모정비 48곳 등
서울 중랑구가 자치구 중 공모를 통한 정비사업 건수와 면적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랑구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8곳, 모아타운 14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곳 등 총 27곳을 후보지로 지정해 ‘상전벽해’ 수준의 도시 변화를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재정비촉진사업인 중화3구역과 상봉9구역은 착공에 들어갔으며, 중화1구역은 이미 입주를 마쳤다. 재개발 구역 중 중화5·면목7구역은 2027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상봉13구역은 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재건축 사업인 망우1구역은 2026년 상반기 통합심의를 목표로 협의가 한창이다.
모아타운 사업도 순조롭다. 지정된 14곳 중 면목본동 일대 등 10곳은 관리계획 승인 고시를 마쳤다. 특히 면목동(86-3) 일대는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어 가시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 48곳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거점별 랜드마크 조성도 눈에 띈다. 상봉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상봉9구역은 지상 49층 5개 동, 999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거듭난다. 이곳에는 전시공간과 컨벤션 기능을 갖춘 문화복합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중화1구역에 조성된 ‘리버센 SK뷰 롯데캐슬(1055가구)’은 지난해 준공 인가 후 입주를 완료했다.
용마터널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카멜리아쇼핑센터 역세권 활성화 사업도 착공 및 건축허가 준비에 들어가는 등 개발 활력이 구 전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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