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타성을 깨고 서울 변화 이끌 것”
“오세훈과 정정당당하게 승부 겨루고파”
경제 관료 출신으로 22대 총선 때 영입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3차 접수 마감일인 17일 공천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타성을 깨고 서울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출마한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출마가 영향을 끼쳤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고려 요인이 됐다. 후보 출마 가지고 지지부진한 것은 도저히 도리가 아니”라며 “오 시장이 꼭 좀 나와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뤄 국민께 도리를 다하고싶다”고 했다. 박 의원은 원내대표 비서실장직에서 사퇴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서울 강남을을 지역구로 둔 초선 국회의원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의원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기획예산처 등에서 근무한 경제 관료 출신으로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지냈다. 지난 2024년 22대 총선 당시 경제 분야 전문가로 인재 영입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중 한 명이다.
2024년 8월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반대 필리버스터에 나서 15시간 50분 동안 발언했다. 지난해 9월에는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에 나서 17시간 12분 동안 발언해 본인의 기록을 깨기도 했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SBS라디오에서 “플랜B에 해당되실 수 있는 인물이 등록을 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영업비밀인데 곧 나올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박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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