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급경사 구간 엘리베이터 도입
사업비 25억원 투입, 2027년 착공 예정
서울 성동구는 고지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옥수동 436번지 일대 급경사 구간에 엘리베이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연장 40m, 높이 14m, 경사도 35%로 지형 특성상 계단 경사가 급해 고령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가 일상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초·중학교, 버스 정류장, 매봉산 공원 등 주요 시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고령자·장애인·어린이 등 이동 약자는 물론 주민 누구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당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서울시 사업 일정에 맞춰 올해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를 마치는 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는 2027년에 착공된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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