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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만 1000주 나무 나누어주기···시민 3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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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7주씩 배부


순천시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개최한 ‘내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순천시가 18일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개최한 ‘내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묘목을 받기 위한 긴 줄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차분하고 질서 있는 모습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묘목을 사전에 포장하고 현장 안내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묘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순천국유림관리소, 순천농협, 순천시산림조합과 협력해 마련했다. 대추·살구·자두·복숭아 등 과실수와 황칠, 서향(천리향), 미니 화분 등 총 7종 2만 1000주의 묘목을 준비해 순천시민 3000명에게 한명당 7주씩 배부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묘목 배부와 함께 통기타 공연 등 문화 공연도 열려 시민들이 기다리는 동안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나무 심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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