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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경희사이버대·한국외대 등
평생학습관과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


2025 다산시민대학 강의 모습.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대학·기관과 함께 마련한 ‘2026년 상반기 대학·기관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좌는 인문학과 예술, 외국어, 생활 건강 등을 주제로 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강좌는 ‘제17기 다산시민대학’이다. 다음달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주제는 ‘다산의 삶과 여정’이다. 이어 경희대와 연계한 클래식 인문 강좌도 4월 중 운영돼 음악과 유럽 문화, 인문학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함께하는 ‘테마로 읽는 희곡교실’도 눈길을 끈다. 1기는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2기는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이어서 운영될 예정이다. 희곡의 주제와 인물, 극의 구조를 이해하고 낭독을 통해 감정 표현까지 익힌다.

여기에 ‘건강한 삶의 지혜 한방약초 클래스’도 포함된다. 이 과정은 7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한방 약초를 생활 속 건강과 연결해 쉽게 배우는 강좌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도 마련됐다. 한국외국어대와 연계한 초급 스페인어 강좌는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구 평생학습관·예약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강좌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강좌마다 접수 기간과 장소, 모집 인원이 다르다.

이필형 구청장은 “배움은 삶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힘”이라며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좋은 강좌를 만나고,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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