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챌린지 포함 12개 세부 프로그램
서울 종로구가 쪽방 주민을 위한 건강·문화·교육·안전 4대 분야 통합지원 프로그램 ‘2026년 지·덕·체 더하기 채움 동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신체 회복·정서 안정·자립 역량·생활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건강(體) ▲문화(德) ▲교육(智) ▲안전 4대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정서 안정과 고립감 완화를 돕는 식물원 탐방, 쪽방 시원 카페, 힐링 베이커리 등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건강’ 영역에서는 걷기 챌린지, 건강관리 교육, 볼링 교실, 한방 치료·상담 등을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를 겸한 시원 카페도 새로 마련해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문화’ 영역에서는 자연과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식물원·아쿠아리움 탐방을 통해 심리적 환기와 일상 활력 회복을 지원한다. 또 ‘교육’ 영역에서는 힐링 베이커리와 전통 조리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안전’ 영역에서는 쪽방 밀집 지역의 구조적 취약성을 고려해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가스시설 점검도 병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쪽방 주민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2026년 한 해 촘촘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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