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가 전국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현재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보다 낮았으며 건강생활 실천율은 전국 중앙값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도는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복합지표인 ‘건강생활 실천율’이 38.90%로 전국 중앙값 36.1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광명시가 56.40%로 가장 높았으며 용인시 수지구 52.90%, 성남시 분당구 52.40% 등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흡연 영역에서는 ‘남자 현재 흡연율’이 28.50%로 전국 중앙값 32.20%보다 낮았으며, 시군구별로는 용인시 수지구가 13.30%로 가장 낮았고 과천시 17.30%, 화성시 동탄 18.10% 등이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음주 영역에서 ‘월간 음주율’은 전국 중앙값보다 1.20%포인트 높지만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이 14.10%로 최근 3개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전국 중앙값 15.80%보다 낮았다. 도내에서는 과천시가 5.40%로 가장 낮았다.
성현숙 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도의 주요 건강지표가 전국 대비 양호하게 나타났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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