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비용·여유 있는 예식 문화 확산 기대
특산물 활용한 피로연 … 하루 두 차례 운영
경기 파주시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유로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공공예식장을 열고 예비부부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는 탄현면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내에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을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고 과도한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특히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 지역화폐 100만원의 결혼 예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 문을 연 ‘해스밀래 웨딩’은 실내외 예식장과 피로연장, 신부대기실, 예약실 등을 갖춘 복합 예식 공간으로,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해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맞춤형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피로연장에서는 파주의 대표 농특산물로 구성한 ‘한상차림’을 제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공공예식장 이용 상담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혼설계사(웨딩플래너)가 순차적으로 유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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