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전우회 40여명
중부 다낭 지역 찾아 옛 전우 기려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80대 노병들이 당시 격전지를 찾아 먼저 간 전우들을 기리며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베트남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구례지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9일부터 5일간 과거 전우들의 발자취를 따라 베트남 중부 지역인 다낭 일대를 방문했다.순례단은 제5군단사령부 전쟁 박물관과 하이번 참호 등 주요 격전지와 역사적 장소를 찾아 참전 당시를 회상하며 먼저 떠난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이어 시청사, 영흥사, 핑크성당 등 현지 행정청과 문화 시설을 견학하며 전우 간의 결속을 다지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을재 회장은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전우들과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조국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 고엽제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와 독거 생활인 도시락 배달, 각종 지역 행사장의 질서 유지 등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구례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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