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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피지컬AI 육성하는 ‘비전2030 펀드’ 상반기 600억원 출자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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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리스크가 장기화함에 따라 서울시는 민간 투자 공백을 보완하고 인공지능(AI)·피지컬AI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상반기 ‘비전(Vision) 2030 펀드’에 600억원 출자를 약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비전 2030 펀드’는 서울시 출자금에 정부·민간 투자금을 더해 미래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5조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AI 일반 150억원 ▲피지컬AI 100억원 ▲창조산업 150억원 ▲스케일업 200억원 등 4개 분야에 총 600억원의 출자를 약정한다. 전체 펀드 조성 목표액은 총 9350억원 규모다. 이 중 피지컬AI 분야는 이번에 신설됐다.

펀드 운용사의 사업 참여 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 출자사업 공고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23년 ‘비전 2030 펀드’ 출자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 3조 2339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하반기에는 목표했던 5조원을 달성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수연 시 경제실장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라도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전략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든든한 조력자로서 서울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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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