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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전설 이름 딴 ‘장창선 체육관’ 생긴다…인천, 9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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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선 체육관 조감도. 인천시 제공


인천이 배출한 한국 레슬링 전설 장창선 선수 이름을 딴 체육관이 인천에 세워진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문학동에 건립 중인 엘리트 선수 체육관 명칭을 ‘인천광역시 장창선 체육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사업비 170억85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체육관은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3260㎡ 규모로 핸드볼, 농구, 배드민턴, 배구, 태권도, 펜싱 등 다양한 종목의 훈련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1층에는 장창선 선수처럼 인천 스포츠 영웅들의 주요 경기 기록물과 메달을 전시하는 ‘인천 스포츠 영웅실’이 들어선다. 또한 선수단 라운지, 체력 단련실, 의무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춰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6~7월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인천 출신 장창선 선수는 196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 최초의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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