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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마음편의점 중랑점 개소…외로움 예방·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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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본동에 ‘서울마음편의점 중랑점’
외로움 예방하는 소통 공간 마련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난 2월 구청에서 열린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지난 17일 외로움 예방을 위한 소통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 중랑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음편의점은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따뜻한 라면 한 그릇과 차 한 잔을 매개로 누구나 편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면목본동에 있는 중랑점은 총 58.06㎡ 규모로, 소통 공간과 상담 공간 등을 갖췄다. 내부에는 라면 조리기와 음료 비치대, 건강 측정기, 바둑·장기·보드게임 등을 비치해 이용자들이 머물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곳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외로움 진단·상담과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지는 지역 내 소통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외로움이 고독·은둔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표로도 확인된다. ‘2025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중랑구는 ‘사회적 돌봄 체계’ 항목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를 기록해 전년보다 3단계 상승했다. ‘금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항목은 2위로 4단계 상승했으며, ‘아플 때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항목도 4위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지원망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과 사람 중심 돌봄을 결합한 안부 확인 체계와 소통 공간을 통해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외로움을 덜고 서로 연결되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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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