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퍼레이드 등 가족 프로그램 풍성
무소음 요가·야경 투어·선셋 공연까지
서울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2025 한강페스티벌 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이촌한강공원 인근 ‘한강별빛소극장’에서는 전래 동요 ‘산중호걸 호랑님’을 재해석한 창작극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유아차 퍼레이드-숲속 친구들 대행진’은 동물 친구들로 꾸민 유아차를 끌고 미루나무 숲길 1.2㎞를 걷는 이색 행사다. 다음 달 9~10일 이틀간 진행된다.
수상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다.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요트와 카약 투어, 튜브스터를 활용한 수상 피크닉 등이 운영돼 강 위에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색적인 힐링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주변 소음 없이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한강무소음요가’가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반포달빛길과 여의별빛길을 걷는 ‘한강야경투어’도 다음 달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 교각 하부 전망대인 ‘광진교 8번가’에서는 다음 달 2일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한 ‘선셋 스테이지’ 공연이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5월 한강과 문화시설에 마련된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달력을 가득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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