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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권역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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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동부권 5개소로 확대


전남도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 홍보물.


전라남도가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전 권역으로 확대해 소아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섰다.

전남 지역은 그동안 일부 시군에서 소아 경증이나 응급환자의 경우 야간이나 휴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보호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는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 공백의 현실적 운영 구조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 제도 개선 건의 및 공모사업 확보, 의료기관·지역의사회 등과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의를 통해 권역별 의료 인프라를 강화했다.

서부권에는 목포미즈아이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해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했고 동부권에는 기존 순천 2개소와 광양 1개소 운영에서 여수 참조은연합의원과 참조은소아청소년과의원을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했다.

또 중부권은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취약지 야간 진료기관 육성 사업에 선정돼 전남 전역이 야간 소아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지정 확대, 지역모자의료센터(NICU) 추가 설치, 중앙부처 예산 건의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야간 휴일 진료 체계 확대로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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