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교류 공간’과 ‘재충전 공간’ 구성
서울 성동구는 ‘서울마음편의점 성동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 성동점은 마장동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에 조성됐다. 고립·은둔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 라면 등 간편식품을 등을 먹으며 부담 없이 머물고,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 주민과 유관 복지기관의 의견을 수렴,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을 보완한 뒤 지난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편의점을 찾은 이들은 누구나 고립, 외로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심층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 연계를 받을 수 있다.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회복 경험 공유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마음편의점 성동점은 혼밥이 아닌 이웃과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사회적 교류 공간’과 마음이 지쳤을 때 조용히 쉴 수 있는 ‘재충전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요리, 아로마 향 테라피, LP 음악감상 등 소규모 교류 및 치유 프로그램 활동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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