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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증 심뇌혈관질환 신속 치료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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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롤로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24시간 전문 진료팀 운영


전남도가 지난 23일 ‘성가롤로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 심포지엄’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성가롤로병원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23일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심근경색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신속 치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심포지엄은 광주·전북 권역심뇌혈관센터, 22개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성 심근경색증과 급성 뇌졸중 치료, 심뇌혈관질환의 2차와 3차 예방을 위한 국가적 전략과 재활 방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성가롤로병원은 지난 2월 복지부 공모사업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돼 전남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3년간 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문 인력과 장비 확충, 지역 협력체계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권역심뇌혈관센터에서는 24시간 전문 진료팀을 운영해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고 예방·재활 교육과 관리, 심뇌혈관질환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전남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센터 3개소 운영과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 예방관리사업, 레드서클 캠페인(자기 혈관 나이 알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지역 간 의료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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