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피어나는 모든 것을 위하여’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도심 속에서 정원과 정원문화, 식물을 만끽할 수 있는 ‘2026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축제의 주제는 ‘피어나는 모든 것을 위하여’다. 인기 캐릭터 ‘조구만(JOGUMAN)’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캐릭터 ‘도도리’ 등을 중심으로 공감·놀이·환경 실천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됐다.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환경 메시지가 담긴 참여형 프로그램 ‘도도리 환경올림픽’ ▲식물 생장을 소재로 한 ‘플라워 매직쇼’ ▲테라리움(Terrarium) 시연 및 강연 등 자연과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25일 오후 5시부터는 하림, 스탠딩에그, 경서, 케이윌 등이 참여하는 ‘정원 콘서트’가 열려 봄의 정취를 더해줄 예정이다. 또 요가·필라테스·발레가 결합된 프로그램인 ‘바레 인 가든’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꽃꽂이·화관·테라리움 만들기, 천연염색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정원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온실 지중해관의 ‘정원사의 방’에서는 조구만 테라리움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도도리 라운지’에서는 폐현수막과 폐섬유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와 분리배출 체험, 재활용 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벤치로 친환경 쉼터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식물, 공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든마켓’과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도 열린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앞으로도 서울 대표 식물원으로서 시민 일상 속 정원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전시와 행사를 지속 발굴,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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