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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4구역, 최고 32층 992가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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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전환점이 될 것”

서울 관악구 신림4구역이 최고 32층, 992가구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관악구 신림동 306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림천과 관악산·호암산에 인접한 대상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로 남아 있다. 2006년 신림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도로 포장, 마을회관 신축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됐지만 주거환경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 관악구 신림4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조감도.
관악구 제공


계획안은 관악산의 녹음과 도시의 활력이 공존하는 단지,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생활공간 조성, 지역 주민과 함께 누리는 커뮤니티를 구현했다.

제1종, 제2종 일반주거지역인 대상지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용적률은 280% 이하다. 학교 변에는 10∼15층 규모의 중저층을, 단지 중앙에는 32층 내외의 고층 아파트를 배치한다.

시는 주민 공람 절차를 진행해 올해 중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림재정비촉진지구의 완성은 단순한 주거지 조성을 넘어, 서울 서남권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림동이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서남권을 대표하는 생활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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