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27년간 1만여명에 200억원 전달
호반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4일 전달된 기금은 보성군 내 학업 우수자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보성군이 고향인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섰다.
호반장학재단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단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인재 장학금’을 통해 보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멘토링·컨설팅·네트워킹 등 장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공계 중심 장학제도 개편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K-과학인재 아카데미’ 대학생 프로젝트 경연과 고등학생 캠프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재 선발과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7년간 1만여명의 학생에게 약 2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찬오 보성군장학재단 이사장은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호반장학재단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보성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2026년 4월 23일 기준 총 210억 원(출연금 179억, 기탁금 31억 등)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며 탄탄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교육 친화 도시 보성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보성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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