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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주유소…목포지역 4곳 중 1곳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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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지원금,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만 신청 가능
주유소·LPG충전소…광주 70%·전남 69% 사용 가능
목포시 54개 주유소 중 14곳 만 사용 가능, 불편 민원


주유소 이미지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기름을 넣을 수 있는 주유소가 목포 지역의 경우 4곳 중 1곳뿐이어서 타 지역에 비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전남 시도에 따르면 피해지원금으로 기름을 주유할 수 있는 가맹 등록 주유소가 광주 70%, 전남 69%인 반면 목포의 경우 26%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인 주유소가 지자체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가맹점’으로 신청하면 소비자들의 사용처로 등록되는 방식인데, 광주는 주유소·LPG충전소 전체 310개소 중 217개소(70%), 전남은 952개소 중 658개소(69.1%)에서만 이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목포의 경우 54개 주유소 중 14개소(26%)만 사용 가맹점으로 신청·등록됐다. 이 때문에 피해지원금을 사용하기 위해 주유소를 방문한 차량들이 되돌아가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주유소 연매출 특성상 군 단위의 경우 대부분 주유소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시 단위에서는 사용처가 한정될 수 있다”며 “목포는 유독 가맹점 신청이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기초수급자 55만원, 차상위·한부모 45만원이고 비수도권 등은 5만원이 추가돼 최대 60만원까지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동네 마트 등 거주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다양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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