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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40년 인구 127만 도시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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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심·4부도심 체계로 도시 재편 추진

일산 1기 신도시 전경


경기 고양시 가 향후 20년 도시 공간구조와 발전 방향을 담은 ‘2040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해 경기도에 승인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인구·산업·교통·주거 등 도시 전반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와 균형 발전을 위해 공간구조를 일산과 창릉을 중심으로 한 2도심·4부도심·6지역중심 체계로 재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2040년 계획인구를 127만 1000명으로 설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 등 핵심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약 21.283㎢ 규모의 시가화예정용지를 확보했다. 이는 산업·주거·상업 기능을 균형 있게 배치해 도시 자족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26억 1000만원을 투입해 44개 단지의 승강기와 급수관, 옥상 시설 등 공용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단열 보강과 고효율 창호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해 생활밀착형 주거복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이 도시의 장기 성장 전략과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종합 청사진이 될 것으로 보고, 경기도 최종 승인을 거쳐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경제자유구역예정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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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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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