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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인도네시아 ‘에너지 자립형 수처리 시스템’ 기술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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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4개 사업, 60억원 규모 해외 에너지사업 수주 지원


전남테크노파크가 인도네시아 ‘에너지 자립형 수처리 시스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인도네시아 ‘에너지 자립형 수처리 시스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재)전남테크노파크가 ㈜현진기업, ㈜해표산업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주 루우 우타라군과 에너지·수처리 분야 국제 기술협력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8일 나주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에너지 자립형 컨테이너 정수 시스템 현지 실증’ MOU를 체결했다. 전남 중소기업의 에너지 자립형 수처리 시스템 기술이 인도네시아 오지 식수 보급 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하는 글로벌 협력을 공식화했다.

루우 우타라는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주에 위치한 산간지역이다. 인구 32만명 규모지만 전력망 연결 부족과 수도관 매설이 어려워 마을 단위 독립형 정수 설비는 주민들의 생존과 직결된 오랜 과제였다.

이 문제에 주목한 회사가 전남에 소재한 ㈜현진기업이다. 이 회사는 정부 지원의 ‘신재생에너지 해외실증지원사업’에 인도네시아 마을 단위 식수 공급용 에너지 자립형 컨테이너 정수 시스템 현지 실증 과제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총 4억 5000만원 규모의 이 사업은 전력망과 수도관이 닿지 않는 루우 우타라의 오지 마을에 독립형 정수 플랜트를 공급·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산업부 지원으로 2019년부터 지역혁신 클러스터사업(비R&D)을 통해 에너지밸리 기업의 해외 에너지 시장을 적극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14개 프로젝트 60억원 규모의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의 우수한 에너지와 수처리 기술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K-에너지’ 확산에 첨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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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