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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과 협의 통해 교통편의 개선
일 3회에서 5회로 확대


기존 1일 3회에서 5회로 확대 운행되는 보성교통 농어촌버스.


순천시와 보성군이 협의를 통해 순천시 송광면 장안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해 박수를 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장안마을 내부 승강장을 경유하는 보성교통 농어촌버스 운행이 기존 1일 3회에서 5회로 확대된다.

장안마을은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버스 운행 횟수가 적고 순천시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을에서 떨어진 승강장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특히 송광면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등 관공서 방문 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은 그동안 줄곧 이동 불편을 호소해왔다.

반면 보성교통 농어촌버스는 마을 내부에 설치된 승강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신규 노선 신설보다 기존 보성교통 노선을 활용하는 방안이 주민 편의성과 운행 효율성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판단, 보성군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운행 확대를 추진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장안마을을 운행하는 보성교통 농어촌버스 운행 횟수는 하루 두 차례 더 늘어난다.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어르신들의 송광면 소재지 및 인근 생활권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진 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운행 확대는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주민 이용 편의를 우선 고려한 협력 사례다”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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