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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통시장 5곳 폭염·폭우 대비 정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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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다리·명일·성내·둔촌역·암사전통시장


강동구 둔촌역전통시장 덮지붕(캐노피)설치 조감도.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폭우 등에 대비해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총 5개 시장(고분다리전통시장, 명일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 둔촌역전통시장, 암사종합시장)이 선정돼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시장이 혜택을 받게 됐다.

구는 시로부터 확보한 총 17억 5000여만원과 구, 시장이 분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구비를 확보했으며, 폭염이나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둔촌역전통시장은 노후 차양(어닝)을 철거하고 우천·강설에 대비한 덮지붕(캐노피)을 설치한다. 암사종합시장은 지붕형 통로(아케이드) 노후 패널을 교체해 장마철 누수·누전을 예방한다. 명일전통시장과 고분다리전통시장은 각각 증발냉방장치(쿨링포그)를 설치해 여름철 폭염을 저감하고 공기 정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내전통시장은 기존 상징조형물을 새로 단장하고 엘이디(LED) 전광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더 많은 구민이 편하게 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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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