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
□ 2019년 상반기 공정위가 심사한 기업결합 건수는 349건, 금액은 201.9조원이었다.
ㅇ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 강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작년 상반기 대비 건수(336건→ 349건)·금액(175.4조원→ 201.9조원) 모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건수는 유사(266건→ 270건)했지만, 금액은 감소(21.6조 원→ 12.7조 원)하였다.
ㅇ 한편, 대기업집단에 의한 기업결합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계열사 간 기업결합이 감소한 결과, 건수(107건→ 77건)·금액(16.5조 원→ 4.2조 원) 모두 감소했다.
□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의약품·정보통신·기계금속 분야에서 미국기업에 의한 대형 기업결합*이 추진되면서, 작년 상반기에 비해 건수(70건→ 79건)·금액(153.8조 원→ 189.2조 원) 모두 증가하며, 활발한 모습을 나타냈다.
* 결합금액 기준 1∼3위 모두 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이었음
BMS-Celgene 건(금액 83조원, 의약품 분야), IBM-Red Hat 건(금액 38.1조 원, 정보통신 분야), BCP-Johnson Controls 건(금액 14.9조 원, 자동차부품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