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연천을 포함 김포․포천․동두천․철원등 6개 시․군을 “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 수단을 총동원하여 총력 대응하도록 조치(9.18일)한 상황과 관련하여,
9.19(수), 경기 북부지역의 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김포시와 동두천시 소재 돼지농장 부근을 각각 방문하였다.
현장에서 해당 지자체의 주요 방역추진상황을 청취하고, 돼지 타시도 반출금지, 축사 주변 생석회 배포, 소독 등 현장 이행이 중요한 대책에 대해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ASF의 잠복기(4~19일)를 고려, 앞으로 3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기간에 보다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첫째, 농가에서의 소독이 방역의 근간임을 전제하고,
둘째, 사람․차량 및 가축 등의 출입통제와 멧돼지와의 접촉 차단을 철저히 해줄 것,
셋째, 지자체에서 관내 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에서의 소독 등 방역 이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빈틈이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