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앞으로 모든 시설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겠습니다.
최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지역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시작 당시(7월 24일) 2단계였던 충북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충북도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되었으나, 3단계로 격상(7월 27일)된 직후인 7월 28일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음
현재 충북지역 캠프를 포함하여 모든 지역의 치유캠프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추이에 따라 캠프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임
여성가족부는 2007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과의존 경향을 낮추기 위해 최소 11박 12일의 기숙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장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로 방학 기간 중에 개최하였음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도가 심화됨에 따라 치유캠프 운영에 대한 수요가 많아 올해도 5월부터 최소화하여 몇 차례 진행하였음
* ‘18년 14회 321명, ’19년 14회 334명, ‘20년 7회 104명, ’21년 3회 43명 수료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청소년 치유캠프를 포함한 여성가족부 모든 시설의 프로그램 실시 여부를 재검토하고 보다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