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코로나19 확산세 반드시 꺾겠다는 각오로 총력”
대전 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 방문
수도권 방역현장에 이어 비수도권 방역현장 직접 챙겨
-대한결핵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win-win 모델’
-무더위 속 방역인력에 쉼터 제공 ‘재난현장 회복지원버스’, 폭염대처 모범사례로 전국 확산
-‘생활치료센터’가 코로나19 극복의 중추, 대전 시민 생명 지킨단 각오로 임해주길 당부
□ 김부겸 국무총리는 8월 3일(화) 오후, 대전시 한밭운동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대전 중구 대종로 373)와 제2생활치료센터(한국발전인재개발원, 대전 서구 관저동 757)를 방문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황운하 국회의원,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장, 이충호 한국발전인재개발원장 등
ㅇ 오늘 방문은 최근 코로나19가 가장 급속히 확산되어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7.27~)인 대전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 김 총리는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대전시 방역현황 전반을 보고받고,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등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ㅇ김 총리는 먼저 한밭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고 계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 “4차 유행을 맞아 정부는 지난 주부터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비수도권은 3단계로 일괄 격상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 코로나19 확산세를 반드시 꺾겠다는 각오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 “고강도 방역조치로 일상과 생업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대전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 이번 위기를 최대한 빨리 이겨내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 또한 ”대전시가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함으로써 보건소 업무를 분담함과 동시에 결핵협회의 업무영역을 신규 확장하는 ‘win-win 모델’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만한 시스템“이며,
ㅇ”대전소방본부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재난현장 회복지원버스’가 무더위와 검사수요 폭증으로 피로도가 큰 현장인력에게 잠시나마 시원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폭염대처 모범사례로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ㅇ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도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힘겹게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7월 26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개소한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ㅇ 대전의 경우 6월말∼7월초부터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병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총리가 직접 그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ㅇ 김 총리는 우선 “대전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생활치료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병상 확보가 우선으로, 지역에서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하며”,
- “대전시가 적극 나서 후보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과도 소통을 강화해 신속히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ㅇ 이와 함께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에서 협력병원인 건양대병원, 국방부, 대전경찰청, 소방본부 등 기관간 유기적인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 “생활치료센터가 무증상·경증환자의 조기 치료 및 일상 복귀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