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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외교기획단장, 태국 외교부와 대북한 정책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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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0.6(목) 오후(현지 시간) 태국 외교부 아짜리 씨라따나반(Arjaree Sriratanaban) 동아시아국장을 면담하여,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정세평가 등 양국의 대북한 정책에 대해 협의하였다.




   ㅇ 전 단장은 지난 10.4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금일 오전 탄도미사일 두발을 또다시 발사하는 등 북한의 최근 연이은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환기하고, 이에 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로 대응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ㅇ 또한, 전 단장은 8.15 우리 대통령이 제안한대로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 이행시 단계별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치·군사적 안전보장 방안을 포함하는 ‘담대한 구상’에 대해 태국측에 상세히 설명하였다. 




   ㅇ 특히, 현 단계에서 북한의 핵 위협은 억제하고, 핵 개발은 단념시키며, 외교와 대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어간다는 우리 정부의 균형있는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ㅇ 이와 관련, 전 단장은 북한과 오랜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1975년 수교) 태국이 북한을 비핵화를 위한 대화로 견인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이에 대해, 아짜리 국장은 지난 8.5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계기 개최된 한-태국 외교장관회담에서 돈 쁘라맛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밝힌 것처럼,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 지지를 표하며, 대화를 통한 한반도 긴장완화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ㅇ 또한, 아짜리 국장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는 한반도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양측은 올해 한-태국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 및 내년 수교 65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반도 등 주요 지역정세에 있어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특히, 전 단장은 태국이 개최하는 11월 APEC 정상회의(11.18~19)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는 한편, 아세안 정상회의(11.11~13) 계기에도 한국의 대아세안 및 대메콩지역 정책 핵심협력국으로서 태국이 한반도 사안 관련 우리 입장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별첨 :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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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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