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코로나19 유행, 3주 연속 감소세
- 질병관리청 입원환자 표본 감시 등 다층적 감시체계 지표 모두 감소
○ 36주차(9.1.~9.7.)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등 감시 지표 전주 대비 감소
- (표본감시 입원환자수) 35주(837명) → 36주(549명) 신고, 전주대비 34.4% 감소,
33주(1,452명) 정점 이후 감소세 지속, 정점 대비 37.8% 수준
-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입원환자수) 35주(49명) → 36주(20명), 전주 대비 59.2% 감소, 32주 정점(84명) 대비 23.8% 수준
- (병원체 검출률) 35주(34.0%), → 36주(25.7%), 전주 대비 8.3%p 감소,
- (하수기반 감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전주 대비 20% 감소, 정점 대비 50.0% 수준
- (응급실 코로나19 내원환자수) 35주(5,214명) → 36주(2,831명), 전주 대비 45.7% 감소, 정점 대비 21.0% 수준
○ (감염예방수칙)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노령층 등 고위험군 보호 위해 마스크 쓰기, 손씻기, 실내 환기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꼭 마스크 착용, 발열·호흡기 증상 시 시설 방문 자제, 시설 출입 시 기관에서 안내하는 감염예방수칙 적극 준수
○ (발열클리닉) 추석 명절 기간 코로나19 진료가 필요한 경우 발열클리닉(109개소)를 이용 가능, 운영하는 의료기관명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가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3주 연속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표본감시 입원환자 관련 급성호흡기감염증(Acute Respiratory Infection, ARI)·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Severe Acute Respiratory Infection, SARI), 국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표본감시(K-RISS),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KOWAS), 응급실 내원환자수 모니터링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증가하였던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지난 36주(9.1.~9.7.) 549명으로 전주 대비 34.4% 감소하였고, 지난 정점(33주, 1,452명) 대비 37.8% 수준을 보였다.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체계**에서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36주(9.1.~9.7.) 20명으로 전주 대비 59.2% 감소하였고, 지난 정점(32주, 84명) 대비 23.8% 수준을 보였다.
*(ARI,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24.1.1.부터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220개소)에서 매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신고
** (SARI,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코로나19 포함) 감시체계)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표본감시 의료기관(42개소)에 입원한 환자 중 신고기준(발열 경험 또는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10일 이내 발생, 입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맞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신고
구분 |
32주 (8.4.~8.10.) |
33주 (8.11.~8.17.) |
34주 (8.18.~8.24.) |
35주 (8.25.~8.31.) |
36주 (9.1.~9.7.) |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수* |
1,360명 |
1,452명 |
1,163명 |
837명 |
549명 |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코로나19 입원환자수* |
84명 |
61명 |
47명 |
49명 |
20명 |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36주에 25.7%(전 주 대비 –8.3%p)로 33주부터 지속 감소하였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추이를 다층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34주부터 3주 연속 감소(전 주 대비 –20%)하였다.
* 국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표본감시(K-RISS) 병원체 검출률, (32주) 43.5% → (33주) 43.4% → (34주) 39.0% → (35주) 34.0% → (36주) 25.7%
** 전국 하수처리장 등 84개소에서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를 측정하여 모니터링
또한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 수도 34주(8.18.~8.24.)부터 3주 연속 감소하였다.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 (33주) 13,451명 → (34주) 8,331명 → (35주) 5,214명 → (36주) 2,831명 [NEDIS 표준등록체계(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센터) 잠정치, 2024년 9월 11일 기준]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주말·야간·공휴일 응급실에 내원하는 코로나19 환자 분산을 위해 공공 및 민간병원에 발열클리닉을 설치하여 운영 중(109개소, ’24.8월 기준)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109개소)을 지속 운영하여 코로나19 환자의 응급실 내원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원 가능한 발열클리닉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www.e-gen.or.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제 처방· 조제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www.dportal.kdca.go.kr)과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다음 주 고향이나 어르신 방문 등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국민들이 손씻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하며, 방문 시에는 해당 기관에서 안내하는 코로나 19 감염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다가오는 동절기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10월에 진행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주요 내용▶
▶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 강조
▶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
▶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
▶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만남 또는 외출 자제 권고
▶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단체·조직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병가 등을 제공해 줄 것 권고
▶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종사자·보호자 및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권고
*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등
* 추석연휴 등 병원 방문시 발열크리닉 또는 코로나19 진료협력병원 방문
<붙임> 1. 코로나19 고위험군 감염 예방수칙
2.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3.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