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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기후변화 대응 위해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4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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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대상 4개소(양구군, 장수군, 포항시, 거창군)를 선정하였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구조가 단순한 나무(2축형, 다축형, 밀식재배 등)로 평면 형태의 과수원을 조성하여 기계화를 촉진하는 한편, 내재해․조중생 품종으로 갱신하고 재해예방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스마트 과수원은 기존 과수원에 비해 노동력은 30% 절감, 생산성은 2배(최대 4배)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미래형 과원이다.


 


  선정된 4개소는 모두 사과 단지로서 앞으로 3년간 신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등 첨단화 설치, 농가 조직화, 공동이용장비, 신품종 홍보 등에 총 사업비 14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 2025년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지원대상 선정 결과 >


지자체명


단지명


조성면적


(ha)


과종


특화품종


양구군


양구스마트과수생산단지


38


사과


감홍, 시나노골드


장수군


스마트장수가꿈(가칭)


17


사과


골든볼, 후지후브락스


포항시


상옥스마트과수특화단지


20


사과


이지플


거창군


거창사과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22


사과


골든볼, 만홍, 착색계후지


 


  이번에 선정된 4개소는 지자체와 생산자 모두 사업추진 의지가 강하고, 집단화(반경 10km 내외), 평면형 수형 및 신품종 선정, 농가 조직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앞으로 선구적인 특화단지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인정되었다.




  농식품부는 동 사업을 통해 ▲기계화 및 자동화 시설 기반 조성, ▲수형 및 품종 갱신․재해예방시설, ▲기계 전정 트랙터 등 공동이용장비, ▲재배기술 컨설팅, ▲신품종 홍보 등을 개소당 3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4월에 발표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핵심사업으로서, 2030년까지 6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4개 단지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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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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