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금년 설 명절을 맞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여 산불방지인력을 배치하고 비상대응 태세 준비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인력 269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총동원해 관할구역인 대전?세종?충청도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이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인 만큼, 쓰레기?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와 산림청의 영농부산물 파쇄 등 산불 예방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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