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3곳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13일(상당산성휴양림, 방장산휴양림)과 22일(용현휴양림) 어린이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숲에서 만난 광복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에서 만난 광복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휴양림 관내 어린이집 아동 130여 명이 참여하여 태극기와 무궁화 등 우리나라의 상징물을 주제로 나라사랑 그림 그리기 활동을 펼친다.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무료 숲 해설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참여작품은 각 휴양림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 활동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는 동시에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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