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널리 보급하고 산림레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밧줄놀이터와 가족숲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트리클라이밍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스피드 클라이밍, ▲드로우라인, ▲공중구조, ▲작업등반 및 이동기술 등 4개 종목의 예선과 결선 경기를 거쳐 3명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동부지방산림청장 상장과 부상으로 2026년 아시아트리클라이밍(APTCC) 참가를 위한 항공권, 숙박권 등이 주어지고 이밖에도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특별상도 준비되어 있다.
선수 참가는 10월 18일까지 전자우편(e-mail)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회 방법과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게시판(www.forest.go.kr)-[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 또는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0505-555-0528)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지방산림청 산림레포츠 담당자 용광중 주무관은 "수목관리는 산림휴양·교육·레포츠 등 산림복지의 기반 기술로, 이번 대회를 통해 아보리스트의 대중화를 지원하는 한편 가족숲체험 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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