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급 장애인 가구주에게 2500만∼3000만원의 전세주택을 최고 4년까지 무상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이면서 월셋집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주에게는 장애등급이나 무주택 기간,장애인 수,가구원 구성원 수 등을 고려,자치구별로 한 가구씩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올해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2인 이하 가구에는 전셋값 2500만원 이하의 주택을 제공하며 3인 이상의 가구에는 3000만원 이하의 주택이 지원된다.시는 각 동사무소를 통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입주 희망자를 접수,생활보장심의위원회와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02)3707-8358.
이유종기자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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