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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은행에서 세금을 납부한다면 강남인이 아니죠.

3일 강남구민들이 올들어 지금까지 인터넷을 이용해 세금을 납부한 금액은 모두 8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418억원에 비하면 무려 106% 증가한 것이다.물론 전국 자치구 가운데 최고수준인데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의 인터넷 세금납부금액 1652억원의 52%에 달한다.

이처럼 강남구의 인터넷 세금 납부가 급속히 증가하는 것은 납세자가 은행에 가서 세금을 내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도록 행정 전산망이 잘 보급돼 있기 때문이다.특히 주민들의 높은 IT활용도가 인터넷 세금납부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8만 500여명의 구민들이 자신의 이메일을 구청에 등록해 놓고 정보를 주고 받고 있을뿐 아니라 하루 1만 5000여명이 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있을 정도다.여기에 구청의 적극적인 홍보도 한몫 했다.

구 관계자는 “올연말까지 인터넷을 활용한 세금납부 실적을 3000억원대이르도록 할 것이다.”며 “24시간 납부제도 등 제도 보완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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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