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하게 야외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잠실과 잠원,뚝섬,여의도,망원지구 등 한강시민공원내 수영장을 찾으면 된다.어른 입장료가 4000원에 불과하며 인근 자연학습장과 운동장,자전거대여점,유람선 등 다양한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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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씨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자 25일 시민들이 한강공원 여의도야외수영장에 몰려나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
더위에 인파까지 피하려면 이용객이 적은 호텔 야외수영장이 그만이다.넓은 선탠장을 갖춘 타워호텔이나 북한산 지하수를 이용하는 올림피아·그린파크 호텔,수영장이 호텔 옥상에 위치한 해밀턴 호텔 수영장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더군다나 호텔 수영장은 부대시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수영을 마친 뒤 녹음(綠陰)에서 휴식을 취한다면 찜통더위를 해갈할 수 있는 호기다.드림랜드 수영장 옆에는 작은 동산이 있으며,북한산 계곡에 위치한 고양 북한산성 수영장에는 수영에다 삼림욕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수영장에도 시민의 숲이 인접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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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야외수영장에는 미끄럼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양평·용인 한화리조트나 양지 파인리조트,베어스타운에는 대형 하이·워터 슬라이드가 마련돼 있다.파주 유일레저 수영장에는 길이 25m의 워터슬라이더도 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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