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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대파 등 채소가격의 하락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안 강세를 보이던 감자값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1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무(개)값은 지난주보다 210원이 떨어진 990원, 대파(단)값은 150원이 하락한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감자(1㎏)값도 100원이 내린 2200원에 마감돼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대파는 52%가 각각 떨어지는 등 내림 폭이 커지고 있다. 상추(100g)·애호박(개)·백오이(개)는 지난 주와 같은 가격을 형성했다.

반면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매기(買氣)가 형성되고 있는 배추(포기)는 100원이 오른 900원에 거래돼 오름세로 돌아섰다.

풋고추(100g)도 100원이 상승한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영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대리는 “전반적으로 매기가 누그러지면서 채소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채소 생육에 좋은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채소값의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일값은 혼조세를 보였다. 배(신고·7.5㎏·10개)값은 지난주보다 2000원이 상승한 2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감귤(800g)은 200원이 떨어진 4300원, 단감(100g)은 30원이 내린 350원에 마감됐다. 사과(5㎏·17개)는 지난주와 같은 2만 2500원에 거래됐다.

고기값의 경우 돼지고기만 내렸을 뿐, 쇠고기·닭고기 등은 변동이 없었다. 돼기고기는 삼겹살(100g)·목심이 각각 30원과 10원이 내린 1510원,1250원을 기록했다. 쇠고기는 3100∼3450원, 닭고기(생닭·850g)는 4420원에 거래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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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