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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7000여대 통행료 안내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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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이용차량 가운데 통행료를 내지 않고 도망가는 ‘도주 차량’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기도는 1일 연 평균 7000여대의 차량들이 이 도로의 통행료를 내지 않고 달아나는 등 통행료 미납 도주 차량이 줄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들 차량에 대해 소유자를 추적, 통행료를 납부토록 독촉하고 있으나 지난해의 경우 7600여대의 도주 차량 가운데 18%인 6200여대가 요금을 내지 않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7월중 도주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촬영할 수 있는 장비를 톨게이트에 설치할 계획이지만 실효를 거둘지 미지수다. 도주차량에 대한 처벌이 미약한 탓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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