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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다리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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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물인 선유도공원에 수용인원의 4배 이상 인파가 몰려 선유교가 흔들리는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이르면 6월부터 선유도공원의 입장객을 하루 8700명으로 제한하고, 다리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1일 “선유도공원 입장객이 폭증하면서 영등포구 양평동과 선유도(선유도공원)를 잇는 보행교인 선유교의 피로현상이 가중돼 정상치를 초과한 흔들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현재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에서 정밀안전 점검·보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하루 최대 8700명(평일 35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2002년 공원 개원 시부터 지난해까지는 무난하게 운영됐다. 그러나 최근들어 주말·공휴일이면 하루 4만 4000명(평일 4000∼1만명)이 몰려 공원이 포화상태에 달하는 문제가 빚어졌다. 특히 ‘무지개다리’로 불리는 선유교는 심하게 출렁거려 시민들이 불안했었다.

서울시는 한달 동안의 계도·홍보·시설 준비기간을 거쳐 선유도공원의 주말·공휴일 하루 입장객을 적정 수용인원인 870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시의회에도 이같은 사실을 보고한 만큼 입장 정원제를 실시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입장객을 무한정 받아들이면 선유교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내 시설(건물·꽃·나무)이 파손되는 사례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생태공원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장정원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개인의 경우 선착순으로, 단체는 전화·인터넷 예약을 통해서 입장시키게 된다. 또 선유도공원이 생태공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입장시키거나 예약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양화대교 아래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의 재활용 생태공원으로, 한강의 운치와 조화를 이룬 독특한 분위기로 김수근문화상, 건축가협회상, 미국조경가협회 디자인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무지개 모양의 선유교는 한강·월드컵경기장을 조망할 수 있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것으로 이름난 곳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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