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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예비군 사격장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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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신도시에 있는 4만평 규모의 예비군 훈련장을 외곽으로 이전하라.’

고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7일 심규현의원 등 19명이 제출한 일산서구 대화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촉구결의안을 심의했다. 이 결의안은 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채택이 확실시된다.

이보다 앞서 대화동 일원 주민 등 3000여명도 예비군 훈련장 이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실탄 사격장이 운영되고 있는 육군 1군단 관할 대화동 훈련장은 주변에 종합운동장과 농수산물유통센터(농협 하나로 마트), 사회인 야구 동호회 구장이 있고 길 하나를 사이로 대화역 방향으로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이 형성돼 교통체증과 함께 소음과 사고위험을 들어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이 수년째 계속돼 왔다. 고양시는 지난해 10월 고봉동에 훈련장 대체부지 4만평을 선정,1군단에 검토를 요청했으나 1군단은 공간이 협소하고 인접지역에 탄약고와 전투진지가 있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시는 훈련장이 이전하면 이곳에 일산서구청사와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을 입주시켜 행정종합타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5-07-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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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