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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북촌 거닐며 전문가 해설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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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3일전 예약해야

5일부터 서울 청계천과 전통한옥 밀집지인 북촌을 걸으면서 전문가로부터 이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서울시는 3일 한국어는 물론 영어·중국어·일어 등 언어별 문화유산해설사를 배치해 청계천과 북촌 지역까지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청계천 코스에서는 광통교, 수표교 등 청계천 옛 다리의 유래와 ‘청계천 8경(景)’ 등 문화유산해설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청계천 코스는 2시간30분에서 3시간가량 걸리며 ‘청계광장→광통교→삼일교→수표교→새벽다리→오간수교’의 1코스(2.9㎞)와 ‘청계천 문화관→두물다리→맑은내다리→오간수교’의 2코스(2.6㎞)로 나뉘어 있다.

북촌·운현궁 코스는 900여채의 전통한옥, 북촌문화센터, 옻칠공방, 자수·직물박물관 등이 있는 북촌과 대원군이 머무르며 10년 동안 섭정을 했던 운현궁을 둘러보는 것이다.3.5㎞·4㎞구간 등 두 가지가 있으며,3시간∼3시간30분 걸린다.

도보관광은 오전 10시·오후 2시·오후 3시 등 하루 세차례 실시되며, 관광예정일 3일 전까지 인터넷(dobo.visitseoul.net)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해설서비스는 무료지만 궁궐 입장료나 문화체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02)3707-9453.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5-10-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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