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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북 주민간의 문화활동 참여횟수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기웅 서울시의원은 30일 열린 제29회 정기회에서 문화공간 등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이 자치구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시에 개선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서울시에서 발간한 ‘2003년 서울 서베이’의 자료를 인용, 미술전시회, 음악, 무용, 연극관람 등 순수문활동에 참여한 횟수를 조사한 결과 강남·서초구 등 강남권 주민들이 6개월간 평균 1.3회인데 반해 노원·강북·은평구 주민들은 0.5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종로구 주민들이 1.58회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1.33회, 서초구 1.29회, 양천구 1회 등으로 나타났다.

또 대중음악 콘서트나 영화관 등 대중문화 참여율도 강남(4.83회)·서초(4.03회)·종로구(4.12회) 주민들은 평균 4회가 넘는 반면 다른 자치구에서는 평균 3회를 밑돌았다.

한 의원은 이처럼 문화활동 참여율이 지역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문화공간이 지역별로 심각하게 편중돼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 예로 종로·강남구 등에는 각각 105개,77개의 문화공간이 마련돼 있는 데 비해 금천, 동대문, 은평, 도봉 등은 5∼7개에 불과하다고 제시했다.

한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은평 등 문화적 소외 자치구에 문화공간 건립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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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