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및 삼천동2가 일대 20만 3000평을 전주효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시행자로 한국토지공사를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주효천 도시개발구역은 전주시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선계획·후개발 계획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수용인구는 1만 3800명으로 총 4600가구가 공급된다. 지구내 주거용지 비율이 42.6%, 상업용지 4.1%, 공원·녹지(17.5%) 등 기반시설이 50.2%의 중·저밀도의 쾌적한 친환경 단지로 개발된다.2010년 상반기 분양에 나서 오는 2012년 입주를 시작한다. 공동주택의 20%가 임대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