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여성 의류 매장엔 벌써 봄 기운
늦겨울∼초봄에 입는 ‘간절기’ 상품은 세일 폭이 크지 않거나 노세일 브랜드에서 많이 나온다. 오브제, 미샤, 마인 등 유명 여성의류 매장에는 이미 간절기 상품이 40%가량 차지했다. 이들의 매출 비중도 60∼70%에 이른다.
간절기 상품들은 봄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의 반응을 보기 위해 미리 선보이는 것이 많다. 겨울에 봄 상품을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독특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이 많다. 계절과 유행에 앞서 가는 소비자라면 한 번쯤 활용해 볼 만한 상품들이다.
●재킷·스커트·니트 등이 대표적
간절기 상품의 주류는 재킷, 스커트, 카디건, 니트 등이다. 쌀쌀한 날씨에 입을 수 있도록 도톰한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디자인은 봄 느낌이 나도록 만든 것이 많다.
주요 상품 가격대는 타임 재킷 40만∼70만원·블라우스 30만원대, 아이잗바바 재킷 30만∼50만원·니트 10만∼20만원, 쏠레지아 니트 10만∼20만원·재킷 30만∼50만원, 마인 스커트 46만 5000원·재킷 49만 5000원, 미샤 재킷 42만 8000원·스커트 24만 8000원 등이다.
●리넨·금속 느낌 소재·화이트 유행할 듯
간절기 상품은 새 상품이기 때문에 세일을 잘 안 한다. 간절기 상품을 싼 가격으로 구입하려면 좀 더 기다렸다 겨울세일 후반부를 노리는 것이 낫다. 간절기 상품 할인행사는 정기 바겐세일 후반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고급스럽고 볼륨감 있는 벨벳, 털, 블랙이 가장 대표적인 유행 아이템이었다.
반면 올해에는 리넨, 금속 느낌 소재, 화이트가 패션 키워드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봄에 유행할 아이템을 염두에 두고 간절기 상품 쇼핑에 나서보자.
●유행 예감 아이템1-원피스형 트렌치 코트
봄, 가을 환절기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트렌치 코트에 여성스러움이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렌치 코트는 원피스와 트렌치 코트의 중간형으로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스타일이다.
●유행 예감 아이템2-볼륨 블라우스
화사하고 볼륨감 있는 블라우스가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성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볼륨감 있고 넉넉한 실루엣의 블라우스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여성캐주얼 브랜드마다 1∼2개 정도의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유행 예감 아이템3-폴로 스타일 셔츠
프레피룩(대학생 느낌의 옷차림)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폴로 스타일 셔츠도 올 해의 인기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전통적인 단색의 폴로 스타일 셔츠뿐만 아니라 줄무늬, 여러 가지 변형된 컬러의 셔츠가 다양하게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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