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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평균연령 3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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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의 평균연령이 35.6세로 10년전(31.0세)에 비해 4.6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등록 외국인은 5년전에 비해 두배이상(13만명) 늘어나 인구 증가의 견인차가 됐다.

1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05년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서울의 인구는 1029만 7847명으로 전년도 말 대비 0.09% 증가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화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995년 4.34%(46만 144명)에서 7.15%(73만 5932명)로 60%가량 늘어난 반면 영·유아는 7.28%(77만 958명)에서 4.53%(46만 6476명)로 크게 줄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생산연령인구(청장년)의 노년 부양비도 높아져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청장년 숫자가 1995년 17.1명에서 지난해 10.7명으로 줄었다. 평균연령은 중구가 37.8세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가 34.3세로 가장 적었다.

남녀 성비는 99.0명(남자수/여자수)으로 2003년 말(99.8명) 이후 여초(女超) 현상이 지속됐다.

자치구의 인구밀도는 ㎢당 1만 7009명으로 세계 주요도시 중 프랑스 파리보다는 낮았으나, 뉴욕, 도쿄, 홍콩보다는 높았다.

㎢당 인구 밀도는 양천구가 2만 8890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종로구가 ㎢당 7272명으로 가장 낮아 4배 차이를 보였다.

등록외국인은 12만 9660명으로 전체 인구의 1.26%를 차지,2000년 6만 1920명에 비해 두배이상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7만 7881명으로 60.1%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인 1만 1487명(8.9%), 타이완 8923명(6.9%), 일본인 6710명(5.2%)의 순이었으며, 영등포구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01-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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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